1. 켈리 최의 인생
켈리 최의 베스트셀러 책 '웰씽킹'을 감명 깊게 읽어서 켈리 최의 성공스토리가 적힌 책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10억 빛더미에서 5년 만에 5000억 기업의 CEO가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들도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켈리 최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간단히 들으면서, 그녀의 스토리를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부의 시크릿을 유튜브에서 들으면서 저의 삶이 조금씩 바뀌는 걸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저도 그것을 저에게 적용시키면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어려움과 고난을 헤쳐나가는 마인드와 태도, 방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이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She can do it, He can do it, Why not me?'
2. 사업 실패에서 5000억 기업 CEO까지
켈리 최 회장은 친구와 함께 한 사업에서 실패하고 크게 좌절했습니다. 혼자 힘으로 일본으로 유학을 갔고, 나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유학을 했으며, 사업도 승승장구했었습니다. 이제껏 스스로 잘 쌓아온 성이 무너지자 그녀는 좌절했고 곧 스스로를 돌아보며 문제점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자만심과 경험 부족, 공부 부족을 원인으로 찾았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이 밑바닥에서 잃을 것도 없으니 시작하고 움직이자고 다짐하고 실행했습니다.
고민 끝에 자신의 사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패의 경험에서 나온 사업의 기준이 생겼는데 첫째는 경기를 타지 않을 것, 둘 째는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셋째는 내가 좋아해서 미쳐서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번에는 사업 준비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한 분야의 책을 100권을 읽으면 그 분야의 학위를 딴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신중히 고른 책 100권이라면 한 분야의 노하우와 정수가 다 담겨 있으며, 좋은 책은 여러 번 읽는 데 그러는 동안 그 책에 나오는 것들을 나도 모르게 그대로 따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켈리 최는 초밥 도시락 사업을 기획하면서 2년간 마트로 출근했다고 합니다. 마트 직원들보다 더 자주, 더 오래 마트에 있으면서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마트에 초밥이 있는지, 신선하고 맛있는지, 유통기한은 어떤지 확인했고, 기존 초밥들의 가격대를 비교해 보며 가격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초밥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반응, 구매 패턴 등도 빠짐없이 기록하고 분석했습니다. 초밥 외에도 다른 아시아 푸드도 조사했고, 나아가 마트 자체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조사했습니다. 그녀는 마트의 직원보다 그 마트에 대해 더 잘 알 정도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의 도움도 처음에는 아주 적은 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당연히 그렇게 적은 돈으로 그 유명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어라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최고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사업에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절박함과 의지, 진정성으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의 성공 이후, 그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회사, 직원들이 자신의 책임지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덕분에 가족들과 몇 년동안 전 세계 요트 여행을 다닐 수 있었습니다.
켈리 최는 본인의 직접 겪고 극복하고 이뤄낸 삶을 누리는 것에서 나아가 현재는 강연, SNS, 유튜브를 통해 인생의 법칙을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녀의 인생 법칙에 영감을 받아서 이 책을 보았고, 배우고 있습니다.
3. 'She can do it, He can do it, Why not me?'
켈리 최의 사전 조사와 시장 조사에 대한 노력에 대한 부분은 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했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할 때 사전에 준비가 많이 부족하고, 정보 취득에 대한 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항상 그것이 걸림돌이 되었지만 금세 잊고 말았는데, 성공하려면 이렇게나 열심히 준비해야 하는구나를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는 그녀가 소개한 책 100권 리스트가 있습니다. 그 중 저에게 필요한 책들을 골라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읽어보려 합니다.